영어 전치사 중에 가장 쉽게 학습될 것만 같은 어휘를 든다면 up 일 것이다. up 이 위쪽으로의 방향 지정을 한다고 보고 그렇게 내재화해서 받아들이는 듯한데 up 을 보는 순간 '위쪽으로의 움직임' 으로 먼저 인지하게 되는 것은 아래쪽으로의 움직임을 말하는 down 과 상반적으로 작용하는 표현 때문이다. ① She moves her toothbrush up and down, back and forth.     ( 그녀는 전후좌우로 양치 질을 한다 ) ② The giant lifted me up and onto hard bench.     ( 거인이 날 들어서 딱딱한 의자에 앉혔다 ) ③ Try to push up twice and get up !     ( 팔굽혀 펴기 두 번 해보고 일어나 봐! ) 그러나 up 은 방향성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표현에 쓰임을 보여 준다. ④ It's up to you. ( 그것은 너에게 달렸다 ) ⑤ I locked my bike up in a bike rack. ( 나는 자전거를 보관 틀에 채워 뒀다 ) ⑥ After talking for a while, he hung up. ( 한참 통화를 한 후, 전화를 끊었다 ) ④ 와 ⑤ 에서는 방향성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고 ⑥ 의 경우는 전화를 끊을 때도 수화기의 이동 방향이 위쪽이어야 하는 애매함이 있게 된다. up 의 역할이 '위쪽으로의 방향' 이 아니라 '의도한 자리로 이끌어 올려지는 상태' 를 표현하는 것으로 보고 그 역할기능과 이에 따른 개념을 내재화해 둘 필요가 있다. 제시된 구문들의 분석을 통해서 up 의 작용개념을 한 단어 한 개념으로 도출해보자.

1. Steven picks up his backpack. ( 스티븐은 그의 등 가방을 집어 들었다 ) 동사 pick 은 우리말 '쪼아 올리다' 쯤의 동작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어진 up 과 결속되어서 '등가방을 집어 든다' 로 해석되는 복합동사로 규정되기도 한다. 그런데, 동사 pick 이 타동사라면 대상(-his backpack)에게 어떠한 동작이 직접적으로 가해져야만 하는데 이 구문에서는 전치사 up 이 두 어휘 사이에서 개입하고 있고 또 대상이 되는 his backpack 은 up 의 전치를 당하고 있는 꼴이라서 동사와 전치사 둘 모두의 지배를 받는 대상(목적어)이 되어 있다. 이와 같은 경우가 두 어휘를 결합시켜서 pick(집어 들다) + up(위쪽으로)을 하나로 묶는 '구동사' 라는 문법화의 바탕이 되었을 것이고 다음의 ① 과 ② 는 그러한 복합동사가 쓰인 대표적 예문이다. ① I made up my mind. ( 나는 결심을 했다 ) ② I put up a tent.         ( 나는 텐트를 쳤다 ) 이런 구동사의 구성 요소인 up 이 형태적으로 위치 이동(?)을 하는 것일까. 다시 말해서 전치사 up 의 위치 이동으로 나타난 구문의 의미를 이동되기 이전의 의미와 같다고 보고 위치 이동으로 설명하려드는 문법 분석이 타당한 것인지 또 그런 위치 이동으로의 표현이 화자의 자의적인 선택에 따른, 같은 의미표현인지를 의문시해 보아야 한다. 다음의 구문은 그 위치 이동을 보여주는 예이다. 2. Don't fling your clothes on the floor, hang them up. ( 옷을 마루에 던져놓지 말고 걸어라 ) 2. 의 본문은 옷가지를 벗어서 바닥에 던져 놓지 말고 걸어 두라는 표현인데 전치사 up 이 구문의 맨 끝에 후치되어 있고 위쪽을 가리키는 표현 어휘로 인지하게 한다. 그런데, 일상적으로 옷을 걸어두는 곳이 위쪽에 있기 마련임을 수용하면 위쪽 방향을 가리키는 의미 지정을 하려고 up 을 선택했다고 할 수는 없다. up 을 위쪽으로의 위치(방향) 지정을 위한 것이라고만 한다면 두 가지로 표현된 다음 ② ③ 은 화자가 임의적으로 선택해 발화했을 뿐 의미적으로 같은 구문이라고 보아야 하는데 심층적 구문 구조 틀에서 보면 서로는 분명한 차이가 드러난다. ① Don't fling your clothes on the floor, hang them up. ② . . . hang them up ③ . . . hang up them ④ hang them     + them are hung + it is up ⑤ hang yourself + yourself   is hung + it is up them 구문 ③ 에서와 같은 구동사(hang up)의 구성 요소가 나뉘어 ② 의 형태로 표현되어도 전해지는 의미는 같다고 보고 이러한 표현의 경우를 전치사가 '위치 이동' 한 것으로 문법화하고 있지만 왜 위치 이동을 하는가를 문법화 하지는 않는 듯하다. 위치 이동 여부의 예문들에서 전치사 up 이 위쪽으로의 방향 표현에 사용된 것이라면 ③ 은 hang up 을 동사화(-구동사) 해서 하나의 동사처럼 them 을 대상(목적어) 삼아 '위쪽으로 걸어두라' 고 하는 표현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나 ② 처럼 up 이 목적어 뒤로 이동된 구문에서는 타동사 hang(-매달려 있게 함) 의 동작만으로도 걸려있음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them 뒤에 표현되는 up 은 ④ 의 분석에서 보듯이 them 이 매달려 있게 된 결과 상태를 구체화하기 위해 부가된 것이므로 구동사 요소가 아닌 분리된 요소이게 된다. 따라서 up 에 의해 다루어지는 them 의 처지는 두 구문에서 다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의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부가부의 요소인 전치사와 주절의 동사가 결합되어 만들어졌다고 보는 구동사 그리고 그런 구동사가 표현적 필요에 의해서 불변화사가 없는 어휘가 위치 이동을 하는 것으로 보는 분석은 고려되어야 할 듯하다. 심층적으로 보면 ④ 의 them 은 hang 의 사역을 당하는 대상이지만 ⑤ 에서 보면 hang 의 사역(-부림)을 당하는 대상(-목적어)이 명령을 듣는 yourself 이고 them 은 hang 의 대상이 아니라 up 되어지는 대상으로 분석된다. 때문에 화자의 표현 의도는 두 구문의 경우가 다를 수밖에 없고 역할기능에 있어서도 hang 은 주절의 요소이고 up 은 앞에서 발생한 심층적 수동화의 구체화에 관여되는 부가부 요소이므로 서로의 결합으로 구동사화 하는 것은 모순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up 에 의해서 표현되는 상태는 어떠한 것으로 인지해야 하는가. 3. Tom heard the phone ringing and picked up the receiver. ( 탐은 전화벨소리를 듣고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 up 을 위로의 방향성에 초점을 두고 생각해보자.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라고 말할 때이면 전화기의 본체를 상대적으로 밑에 두고 그것으로부터의 '위쪽으로 이동' 을 염두에 두고 하는 말이 된다. 그래서 picked up the receiver 의 pick up 은 위쪽 방향성을 가지는 동태 표현을 자연스럽게 해주어 '구동사' 로의 작용은 매끄럽게 다가온다. 그렇다면, 다음 ① 의 구문에서도 그와 똑같은 '위로의 방향성' 이 적용되는 것일까. ① After talking for a while, he hung up.     ( 한참 통화를 한 후, 전화를 끊었다 ) ① 의 구문에서 보면 전화를 끊을 때는 집어든 수화기를 내려놓게 되는데도 up 을 사용해서 표현을 완성하고 있다. 그런데, 주어가 하는 동사에 '위로의 방향성' 을 부여하고자 해서 up 이 쓰였다고 보면 전화를 받을 때의 수화기 집어 드는 pick 동작은 '위쪽(up)'으로 행하는 것이 되므로 전화를 끊을 때는 상대적으로 아래쪽으로 행해지는 동작이어야 한다. 그러나 ① 에서처럼, 전화를 끊을 때도 hang 동작을 '위쪽(up)'으로 했다고 인지해야 하는 모순을 낳는다. hang up 이 구동사이고 앞 ① 의 구문에서, 수화기의 '걸어 놓음' 이 표현 의도이면 전화기 본체에는 수화기를 올려놓을 수 있는 '걸이' 가 있을 것이고 그 '걸이' 에 hung(-매달려 있게 함) 되는 동작 결과가 up 으로 표현되었을 것이라고 유추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표현된 '전화 끊음' 이라는 hang up 의 상태는 수화기를 집어들 때의 '위로 올림' 과는 다른 '올려 놓음' 이다. 그래서 up 이 위쪽으로가 아니라 행위자의 의도한 바로 작용하는 것으로 수용하고 다음 구문을 보자. 4. She lined up the magnetic strip properly. ( 그녀는 카드의 마그네틱 부위를 그어 읽혔다 ) 본문 4. 표현은 현금인출기에서 카드의 정보를 읽혀 넣으려고 마그네틱 막대 부분을 통과시키는 모습이다. ATM(현금 인출기)에서 현금카드를 위쪽으로 긋게 하는 기계는 없는 듯하다. 대부분은 편의상 위에서 아래로 긋게 한다. 설령 아래서 위쪽으로 긋는다 해도 상관없다. 어느 쪽으로든 up 의 목적어인 대상을 의도한 바로 '이끌어간다' 고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의 본문 1. 과 2. 표현에서도 '방향성'을 빼고 보면, 남은 것은 '움직임' 의 요소인데 그 움직임은 주어가 하는 동작이고 '의도한 바로 이끌어간다' 라고 볼 수 있다. 본문 4. 에서도 주어가 하는 동작은, 현금카드의 막대 모양 마그네틱을 어느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이끌어간 것임을 알 수 있다. 막대 모양의 마그네틱에 담긴 현금카드의 정보를 읽어 들이게 하는 ATM 은 기능과 편의상 결대로 이끌어지게끔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결' 을 염두에 두고 다음 ① 의 표현을 보자. ① She moves her toothbrush up and down, back and forth.         ( 그녀는 전후좌우로 양치질을 한다 ) ① 은 양치질의 동작 표현 구문인데 사전에는 'up and down' 이 '왔다갔다' 라는 부사어로 나와 있다. 이 up 과 down 을 위와 아래라는 방향성으로 이해하려 든다면 좌우로 움직이는 양치 동작은 어떻게 표현하는 것일까. 예문 ① 표현에서의 back and forth 는 안쪽 어금니를 닦는 전후 동작이기 때문에 up 의 역할기능을 '위로의 방향성'이 아니라, '결대로 이끌어간다' 라고 생각해보면 down 의 반대적 성질과 결합되어 '왔다갔다' 라는 의미를 표현하는 것이 된다. 좌우 동작만이 아니라 상하 동작 역시도 '왔다갔다' 의 범위에 들기 때문에 up 은 어떤 일정한 '결' 을 바탕으로 하는 상태표현 기능어로 작용하는 것이 분명하고 다음 ② 구문은 그 결을 느끼게 해준다. ② She forgot to do up the zipper.     ( 그녀는 지퍼 올리는 것을 잊었다 ) 지퍼의 잠금 동작은 일정한 결을 느끼기에 좋은 경우인데 ② 의 표현에서 느껴지는 '결' 은 지퍼를 이끄는 동작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고 이런 결을 만드는 동작은 지퍼의 오르내리는 움직임으로 나타나므로 up 으로의 상태표현은 '이끌어감' 일 수 밖에 없다. 5. She raked up the grass clippings. ( 그녀는 잔디 풀 찌꺼기를 긁어모았다 ) 앞 예문에서는 '결에 따른 이끌어감' 으로 살펴보았지만 up 에는 '모아올림' 의 요소 또한 작용하고 있다. 본문 5. 는 진디 풀을 베고 난 이후 잘린 것들을 갈퀴로 긁어모으는 표현이다. rake 동작은 grass clippings 가 끌려와서 한 곳에 쌓이게 할 것이므로 up 은 '모아올림' 의 상태를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 ① ② 의 표현들은 그와 같은 개념에 도움을 준다. ① A sponge will take up water.     ( 스폰지는 물을 빨아올린다 ) ② Please do up these books and take them to her.     ( 이 책을 싸서 그녀에게 갖다 줘라 ) ① 은 스폰지가 물을 빨아올려 모아두고 있을 것이고 ② 는 책을 포장할 때는 모아서 쌓아야 할 것이므로 up 으로의 상태표현은 적절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끌어 감'과 '모아 올림'의 역할기능이 하나로 작용하는지 확인해보자. 6. He took up the curtain on the top of window. ( 그는 창문 꼭대기에 커튼을 달았다 ) 이제까지는 '위로의 방향성' 을 부정하며 설명을 했지만 그러나 up 은 위쪽으로 향하는 요소가 강하게 작용한다. 본문 6. 의 표현에서는 커튼을 위로 가져가 창문 꼭대기에 부착시킴을 알 수 있는데 '이끌어 감' 에서 움직임을 '모아 올림' 에서 위로의 방향성을 유추한 이후라면 up 을 단순히 '위로의 방향성 제시' 만을 지정하는 것으로 볼 때 보다는 up 의로의 움직임과 그로 인한 결과 상태가 더 구체적으로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 이 현상을 다시 '위치이동'으로의 분석 방법에서 생각해보자. ① He took up the curtain. ( 그는 커튼 '을' 매달려 있게 했다 ) ② He took the curtain up. ( 그는 커튼 '이' 매달려져 있게 했다 ) ① He took   himself    +       himself       was taken + it was up the curtain. ② He took the curtain + the curtain was taken + it was up. ① 구문은 up 과 take 가 '구동사' 를 이루고 the curtain 을 대상(목적어)으로 다루며 커튼을 up 시킨 표현이다. 달리 풀어보면 take 라는 동작의 의도가 the curtain 을 up 시키고자 하는 것이라서 the curtain 은 up 의 의도 대상(up 의 목적어)이다. 이에 반에 ② 는 구동사 take up 의 요소인 up 이 the curtain 뒤로 위치 이동을 한 꼴이라서 the curtain 이 심층 종속절의 주어가 되고 up 은, 그 the curtain 이 처한 수동화 상태를 구체화해주는 부가부의 요소로 쓰여서 결과 상태를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up 은 부가부의 요소로 심층 종속절의 수동화 상태를 구체화하므로 주절의 동작과 결속시켜 하나의 행위 동사로 작용한다고 보아야 하는 구동사화는 모든 경우에 일괄적으로 적용시킬 수가 없어서 비-문법적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화자가 ① 과 ② 의 구문 형태를 선택하는 변별의 근거를 애써 나누어 본다면 ① 의 구조는 '전치사 의도-구문' ② 의 구조는 '전치사 결과-구문' 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7. Tom puts on a jacket and zips it up. ( 탐은 재킷을 입고 지퍼를 올린다 ) 본문 7. 표현의 지퍼를 채우는 동작에서 '이끌어 감'과 '모아 올림'의 요소가 복합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지퍼를 올리면 좌우가 지퍼의 결을 따라 한곳으로 모여 합쳐질 수밖에 없는데 움직이는 지퍼의 방향이든, 그 지퍼에 의한 양쪽면의 전개 방향이든 일정한 '결' 이 형성될 것이다. 다음 ① 은 이러한 요소가 잘 반영되어 있는 또 다른 예문이다. ① Set up this program into your computer.     ( 이 프로그램을 네 컴퓨터에 설치해라 ) set up 은 구동사(-복합동사)로 인지되고 우리말 '설치하다' 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① 의 형태는 this program 을 up 시키라는 '전치사 의도-구문' 형으로 프로그램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 가지 기계 언어들을 이끌어다가 하나의 위치에 모아 올림 상태가 되게 하는 의도적 행위로 표현되어 있는데 this program 앞에 전치된 up 이 그러한 의도를 표현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끌어감과 모아 올림의 요소는 행위자의 의도에 따른 결과임을 수용해야 한다. 8. It's up to you. ( 그것은 너에게 달렸다 ) 지금까지의 분석에서 up 의 역할기능이 작용할 때 '결에 따른 이끌어 감' 과 '모아 올림' 을 하는 것으로 보았지만 두 요소는 행위자의 의도한 바에 따른 것임을 수용해야만 우리말 의역이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It's up 은 it = up 이므로 it 은 '의도한 바로 이끌어 올림' 을 유추적으로 지정하고 up 으로는 그렇게 유추된 바를 구체화한 것으로 풀어볼 수 있다. 그리고 's 의 시제가 '이미형' 이므로 이 표현은 이미 한 곳에 모아졌다는 것이 되고 to 로 그래야 하는 대상을 you 라고 지정했기 때문에 본문과 같은 의역이 가능해진다. 다음의 표현들에서 '이끌어 감' 과 '모아 올림' 이 행위자의 의도한 바임을 이해해 보자. ① She is very much made up. ( 그녀는 화장이 매우 짙다 ) - 여러 화장품을 얼굴에 순서대로 끌어 모음 - ② That story isn't true, you have made it up. ( 그 예기는 사실이 아니다. 네가 지어냈다 ) - 이말 저말 끌어다 대서 결집시킨 결과 - ③ I locked my bike up in a bike rack. ( 나는 자전거 보관 틀에 자전거를 채워 뒀다 ) - 바퀴 틀이 놓여 있는 결에 따라 들어 올림 - ④ She forgot to do up the zipper. ( 그녀는 지퍼 올리는 것을 잊었다 ) - 지퍼가 결대로 끌어올려지는 현상 - ⑤ To slow down, Kate let up on the accelerator. ( 속도를 줄이려고 가속 페달에서 발의 힘을 뺏다 ) - 페달이 오르내리는 결대로 발을 끌어올림- 지금까지 분석으로 확인된 up 의 역할기능과 그에 따른 작용개념은 이렇다. 첫째, up 은 한쪽으로 이끌어지는 '결' 을 갖는다. 둘째, up 으로의 '이끌어 짐' 은 '모아 올림' 이고 위로의 상승 형태이다. 셋째, up 에 의한 모아 올림은 의도한 바로의 집결을 보인다 역할기능 : 이끔-상승 전치사 작용개념 : 의도한 바로 이끌어 올려